2022년 12월 12일
2022년 1~10월 계육 수출 물량과 금액 모두 사상 최고치 기록
미국 농무부(FAS)가 발표한 새로운 무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미국산 계육 수출은 물량과 금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대만, 필리핀, 앙골라, 콩고(브라자빌), 조지아, 베트남, 싱가포르, 투르크메니스탄, 가봉, 감비아, 캐나다, 베냉은 전년 동기 대비 계육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0월까지의 계육 수출량은 316만 2,18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44억 2,500만 달러로 20.2% 증가했다 (Figure 1). 전체 출하량 중 56.9%인 1,800,083톤이 멕시코, 중국, 쿠바, 대만, 필리핀, 앙골라 등 상위 6개 시장에 출하됐다.
멕시코는 계육 수출에서 금액과 물량 모두 수출 시장을 이끌었다. 멕시코로의 수출은 540,773톤으로, 작년보다 10.4% 감소했다. 수출액은 9.0% 감소한 6억44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로의 수출이 감소한 것은 시장에서 다른 수출국과의 경쟁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2022년 1~10월 멕시코로의 브라질산 닭고기 수출은 127,80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고, 멕시코로의 칠레산 닭고기 수출은 같은 기간 12.0% 증가한 24,210톤에 달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535,666톤으로, 작년보다 44.8% 증가했다. 수출액은 37.4% 증가한 9억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량 중 78.6%인 421,034톤이 닭발이었다.
쿠바에 대한 수출은 219,207개로 11.9% 감소했다. 반면 대만으로의 수송량은 206,270톤으로 58.4% 증가했다. 다른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은 필리핀이 19.1% 증가한 164,438톤, 앙골라는 21.1% 증가한 133,728톤, 캐나다는 5.2% 증가한 129,835톤, 과테말라는 6.5% 감소한 109,483톤, 베트남은 16.7% 증가한 102,973톤, 콩고(브라자빌)는 49.2% 증가한 69,165톤이었다.
계육
2022년 10월 계육 수출량은 34만 6,207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5%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16.8% 증가한 4억 6,460만 달러에 달했다. 대멕시코 수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하여, 6만1,620톤이 된 반면, 대 중국 수출은 5만4,739톤으로 35.5%까지 증가했다 (이 중 73.4%, 4만184톤에 달하는 양은 닭발이었다). 앙골라 수출은 3만27톤으로 63.7% 증가했고 필리핀 수출은 2만22톤으로 94.6% 증가했다. 베트남 수출은 212% 증가하여 1만7,009톤, 쿠바 수출은 27.1% 감소한 1만5,968톤을 달성했다. 조지아, 칠레, 싱가포르, 과테말라, 시에라리온, 캐나다, 가봉으로의 수출이 해마다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아이티, 쿠바, 가나, 카자흐스탄, 카타르, 남아프리카공화국, UAE,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으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터키
올해 1~10월 누적 터키 수출량은 15만7,67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0.2% 감소한 5억3,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Figure 2). 수출량 감소는 미네소타, 인디애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주요한 터키 생산주에서 HPAI가 검출된 영향이 크다. 2022년 10월 말까지 770만 마리 이상의 상업용 터키 고기가 영향을 받았다. 전체 수출 물량 중 멕시코, 캐나다, 중국, 베냉, 과테말라, 자메이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상위 6개 시장에 82.0%(12만9,253톤)가 출하됐으며 멕시코에서만 70.2%(11만738톤)를 차지했다.
2022년 10월 터키 수출량은 16,017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27.8%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5천910만 달러로 8.4% 감소했다. 멕시코 수출은 24.3% 감소한 10,850톤을 기록했고 캐나다 수출은 43.9% 증가한 758톤을 기록했다. 앙골라, 니제르, 베트남, 한국, 필리핀, 파나마로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중국, 베냉, 도미니카 공화국, 코스타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두라스, 자메이카, 엘살바도르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계란
올 들어 10월까지 전체 계란 수출량 (신선란 및 가공계란 제품)은 53.2% 감소한 1억2,350만 다스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24.0% 감소한 1억8,290만 달러(Figure 3)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식탁용 계란의 누적 수출은 5,720만 다스로 전년 동기 대비 67.0% 감소했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 감소한 1억460만 달러로 미국 내 계란 생산 감소의 영향이 컸다. 2022년 10월까지 총 3,670만 개의 신선란이 HPAI의 영향을 받았다. 전체 출하량 중 87.1%인 4,980만 다스는 캐나다, 홍콩, 바하마, 멕시코, 이스라엘,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등 6대 수출시장으로 출하됐다.
2022년 10월 신선란 수출은 470만 다스로 전년 동월 대비 69.4% 감소했고, 수출액은 1,310만 달러로 10.9% 감소했다. 홍콩, 멕시코 등에 대한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전년 동월 480만 다스와 비교했을 때 10월의 대 대한민국 수출은 40만 다스였다. 멕시코로의 수출도 1,058다스로, 2021년 10월에 480만 다스였던것과 비교하면 아주 적었다. 바하마, 네덜란드령 앤틸리스, 케이맨 제도로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UAE, 이스라엘, 대만, 아이티, 영국, 오만, EU-27로의 수출은 크게 줄었다.
계란 제품의 경우 2022년 1~10월 수출량은 총 2만627톤으로 지난해 대비 30.4% 감소한 반면 수출액는 가격 상승에 힘입어 14.7% 증가한 1억8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EU-27, 캐나다, 멕시코, 한국, 바하마 등 상위 6개 시장으로의 수출은 90.5%인 9,120만 달러를 차지했다.
계란 제품의 10월 수출량은 2,211톤으로 2021년 10월보다 8.5%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38.7% 증가한 930만 달러에 달했다. 일본 수출은 3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8.5% 증가했고, 캐나다 수출은 170만 달러로 15.4% 감소했다. EU-27에 대한 수출은 160만 달러에 달했는데, 작년 같은 달에는 겨우 6만3천달러에 불과했다. 멕시코, 트리니다드 섬, 토바고 섬에 대한 수출액은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한국, 캐나다, 콜롬비아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출처: 미국가금류수출협회 MondayLine 2022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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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금류 & 계란 수출 통계 (2022년 12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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